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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철교 / 공연이 끝난 후 다 함께 찰칵!


글재주가 없어서 자신이 없다.
얼마나 적확한 언어로 표현해낼 수 있을지...
기록해두지 않으면 잠들 수 없을 것 같은. 사명감? ^^
그게 아니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난 후, 뭔가로 그 마음을 누군가에게는 알리고 싶다는
센치한 뭐 그런 것...
... 잊고 싶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말로는 제대로 다 표현해낼 수 없는.... 그것들을.

결국 진부한 표현이 되겠지만...

훌러덩 훌러덩 야속하게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2008년 5월 3일, 전주에서 함께 한 우리 딴따라들의 축제는
영원히 가슴 속에 새겨두고 싶다...
이것이 나의 솔직한 심정.

딴따라 땐스홀. 우리가 전주국제영화제에 오! 부라더스와 함께 초청받았다.
부족한 연습시간과 정신없이 따라가야 하는 새로운 안무들
아마추어들의 절실한 몸부림이 몹시도 안타까울 만큼 책임감이 느껴지는 공연이었다.
연휴 탓에 하행선 고속도로로 시원스럽지 않고,
연일 이어진 새벽 연습으로 고스란히 온몸 구석구석에 자리잡은 피로가 주는 무게감,
30도를 웃도는 여름날씨가 마음을 무겁게 했다.

하지만... 축제가 주는 Festivity가 우리를 들뜨게 했다.
비록 불안감과 울렁증은 계속 됐지만.. 말이다.

매체의 관심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도 무척 반가웠지만...

우리들의 순서를 기다리면서...
딴따라의 담백한 하나됨의 여유와 춤을 출 때.. 음악과 함께 울려퍼지는
그 흥분이....
모든 것을 이기게 했다.

정신없이 이어지는 공연 순서가 기억나지 않을 땐...
때로는 머리는 둔하고 간사해서 나를 당황하게 할지라도..
내 몸이 기억해줄 것이라는 믿음..
그리고 내 손을 잡은 파트너는 안전하게 나를 다음으로 인도할 것이라는 기대.
그것도 아니면....
그냥 즐기면 된다는 막무가내의 배짱(?) 이었을까...?

본 공연이 끝나고
영화의 거리 곳곳에서 이어진 게릴라 스윙 한 번, 한 번을 거치면서..
모든 안무의 완성도가 갖춰지고..
파트너와의 호흡도 보다 정교해지고...
춤을 추는 나의 흥분지수도 그 한계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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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철교 / 파트너 '달바람'과 함께. 정말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마냥 웃고... 춤추고... 그렇게.....
전주에서의 1박 2일이 지나갔다..........

화장을 고치고.. 드레스를 입고....
춤을 춘다....
영화에서나 보았던... 그 시절 그 느낌을 고민하고, 연구하면서
딴따라땐스홀에서....
딴따라들과....

빅애플을, 푸쉬캣을, 뚜띠 뿌띠를, 쟈니비굿을....락앤롤은 내 친구야를... 그리고 락스텝을.....
그렇게...
스윙을 춘다....

부러울 것이 없다..
춤을 출 수 있어서 행복하니까...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들이 있으니까....
스윙이 있어서,
내 삶이 조금 더 특별해졌으니까...


Posted by 춤바람
분류없음 l 2008/05/1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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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전주로 간다. 딴따라 땐스홀의 세번째 거리 공연. 오늘밤이 지나면, 우리는 전주 국제영화제 영화의 거리 위에 서 있을 것이다. 두근두근. 잘 할 수 있을까?

*

우리는 모두 아마추어 댄서다. 그런 우리가 그렇게 큰 행사의 한 부분을 차지하기 위해 거침없이 전주로 향한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돈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 아니기에, 우리는 열심히 일하고, 남은 시간을 시간을 쪼개어 만나 연습 할 수 밖에 없었다. 때로는 새벽 동이 틀때까지. 음악에 몸을 맞추고 또 맞추기를 반복한 한달여의 시간. 춤도 많이 늘었고, 땀으로 범벅이 된 파트너의 셔츠가 손에 닿아도 움찔 놀라지 않을만큼 우리는 가까워졌다. 그걸로 충분하다. 우리의 무대는 보지 않아도 성공적일 것이다.

*

비록 아마추어지만, 음악과 춤을 즐기고, 거리위의 사람들과 시선을 맞추며 같은 공간에 있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물 하는데 있어서는, 감히 최고라고 말 할 수 있는 딴따라 땐스홀의 멋진 댄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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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이런 옷을 입고 춤추는 사람들을 만나면 아는 척 해주세요! ^^


전주를 불태우러, 이제 곧 출발한다!


전주국제영화제 거리공연 - '어쩌다 마주친'

딴따라 땐스홀과 오브라더스가 함께하는 스윙 댄스 퍼레이드
일시 : 2008. 5. 3(sat) 16:00
장소: 전주국제영화제 '영화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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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춤추는 <딴따라 땐스홀>과 생생한 젊음의 음악 록큰롤을 연주하 며 관객들을 절정으로 인도하는 <오브라더스>가 펼치는 유쾌한 공연.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춤을 추며 커플 댄스에 대한 고정관념을깨고, 즉석에서 트위스트 콘테스트도 벌일 예정입니다. 어르신들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 에게는 신선한 느낌을 불러 일으키는 복고풍 의상과 음악이 함께하는 록큰롤 음악과 스윙댄스는 낭만적이고 로맨 틱한 오후가 될 것입니다.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 <이벤트> 소개에서 발췌



* 혹시, 전주국제영화제에 오시는 분들! 딴따라 땐스홀의 멋진 공연도 감상하세요. 위의 공식적인 공연이 끝난 후, 전주 시내 어디선가 게릴라 댄스를 할 예정입니다. : )




Posted by 슈테른
딴따라 게릴라 l 2008/05/0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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